골프를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골퍼들이 가지게 되는 제일 심각하고 치명적 병패는 쓸데없는
입방정과 귀가 얇아지게 되는 것 입니다. 큰 맘 먹고 골프클럽을 사서 연습장까지 등록하고
좋다는 교습가를 싸부로 모시고 골프에 입문해서 힘들게 시작한 내골프~
그런데 골프란 것이 이상하게도 조금 익숙해지다 보면 스윙의 기술이나 남을 배려하는
골프의 본질에 눈을 뜨는 것이 아니라 입과 귀부터 눈을 뜨게 된다는 것입니다.
골프 구력이 쌓이고 연습장에서 사람들도 사귀고, 골프 삼매경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주위의
석연치 않는 골프이론?에 귀가 솔깃해지기 시작합니다. 골프를 조금 먼저 시작한 골퍼는
아직 미숙한 비기너의 연습스윙을 보고 배운이론에 자기 것을 보태서 그것이 정답인 것처럼
당당하게 떠들어 대곤 합니다
이런 말 한 두번 듣다 보면 정말 그런 것 같아서 레슨을 등안시하고, 조금 앞서간 이들의 엉뚱한
이론에 끌려 다니고 급기야 교습가쯤 없어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결국
골프가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누구나 겪게되는 이런 골프 병..... 다 겪어 보셨습니까?
이제부터는 가능하면 입은 닫고...귀는 막고.... 자기만의 내 골프를 만들어 가십시오.

어떤분들은 주위의 참견이 싫어서 등록해 놓은 연습장도 안 가신다고 하더군요. 쓸데없이 입이
가벼워지는것...골프 꽤나 친다는분들... 꼭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위의 가벼운말에
귀가 얇아지는 것, 처음 골프를 입문하시는 초보 골퍼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이랍니다.
이제부터는 가능하면 입은 닫고...귀는 막고.... 자기만의 내 골프를 만들어 가십시오.
그리고 조금 골프를 먼저 시작했다고 해서 정확하지 않은 이론을 남발하는 것도 자제 하시구요.
나 보다 조금 늦은 골퍼들을 보면 지적보다는 자상하게 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귀가 얇아지고, 입이 가벼워지는 골프병,
나와 당신의 골프가 늦어지고... 망가지게 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힐링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숨 쉬고 쉬었다 가세요 이제 다~보입니다. (3) | 2025.04.15 |
---|---|
Retire하시겠습니까? Re-tire하시겠습니까? (0) | 2025.04.14 |
너무 빨리 흥분하고, 너무 쉽게 잊어 버리고 말지요? (6) | 2025.04.05 |
Generalist보다 Specialist가 되세요 (0) | 2025.04.03 |
한~눈 팔지말고... 한~구멍만 잘 파세요...!!! (1) | 2025.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