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너무 아파요~~

손가락이 너무 아파요~~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명~받은 30대 중반의 여성 L씨는 이제 골프를 막 시작한 초보골퍼 입니다.

예전에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이나 즐기는 이런 운동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남편에게 간단한 스윙방법만 몇번 익히고 이곳저곳 연습장과 골프장을 따라 다니다가

결국 그녀도 골프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연습장과 골프장을 다니며 골프가 자연과 함께하는 정말 좋은 스포츠라는 것에

만족 했습니다. 비용도 한국에서와 같이 큰 돈이 들지 않고 골프장들도 멀지 않아서 남편과 친구들과

골프로 주말을 알차게 보냈지요.

그러나 얼마전부터 심한 손가락 통증 때문 걱정 이랍니다. 주위 분들이 처음에는 다들 원래 아프다는

말에 참고 연습도 계속 했지만~ 점점 손가락 마디가 붓고 골프채를 잡기가 두려워 졌답니다.

 

이렇게 골프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부상이 손가락 통증인데요...

골프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흔하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특히 여성 분들에게 많지요.

이유는 생전 잘~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다 보니 여기저기 불편한 것은 당연하구요

특히 그립을 잡으면서 너무 긴장하거나 의욕이 앞서서 그립을 지나치게 꽉 쥐기 때문입니다.

이런 반복적인 동작을 계속 하다보면 손을 구부릴 때 사용하는 손가락 힘줄에 무리가 갈 수도

있어서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 것이지요.

 

손가락 통증의 경우에는 심할경우엔 건초염이나 방아쇠 수지염이라고 해서 관절 질환으로

발전될 수도 있기 때문에 나아지지 않고 통증이 계속 된다면~ 닥터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따듯하게 마사지 하는 정도로 하루 이틀 휴식을 취하고 나면 금방 회복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지요~~

 

코로나 펜데믹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유리한 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급부상하다 보니

너도나도 새롭게 골프에 입문하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갑작스러운 무리한 동작들은 몸 여기저기 이상을 불러 올수도 있지요....

골프는 가능하면 그립 잡는 것이나 스윙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시는 것을 적극 추천 합니다.

 

무엇보다 연습장이나 필드에서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는 골프를 즐기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즐거워야 할 골프가 부상과 스트레스로 흥미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항상 부상없는 멋진 골프세상들 되시기 바랍니다...<golfp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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