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놀이 끝난 골프광~

대장놀이 끝난 골프광~

아침부터 랩탑엔 미국의 제46대 대통령 조바이든의 취임식 장면을 열어 놨구요...

셀폰엔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썰렁하게 열리는 트럼프의 환송식 장면을 올려놓고 봤답니다.

 

요즘 격투기 경기에서도 입술이 터지고 눈이 시퍼렇게 멍이 들어도 게임이 끝나면

얼싸안고 서로 수고했다 위안해 주지요? 모든 경쟁엔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는 법이고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지요.... 그런데 말입니다.ㅜㅜㅜ

아무리 선거에 졌다해도 새로운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썰렁한 퇴임식에선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두고보자는 식의 발언으로 동조자들을 자극하고 떠나는 그가 과연

전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대통령 이였는지? 한숨이 나올 정도 이더군요....

 

그는 전세계에서 내노라하는 부자이고 전세계에 17개나 되는 명문 골프장들을 가지고 있지요.

역시 골프광 이였구요. 백악관에서도 명문 골프장들을 스크린으로 만들어놓고 연습 했다지요?

그거 설치하고 철거 하느라고 꽤 많은 돈이 들었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요것만 가지고도

탄핵감 아닌가요? PGA투어는 이미 트럼프 소유의 골프장에서의 토너먼트는 취소 했다더군요.

골프계에서도 이미 왕따 당하고 있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그저 졸부가 대장놀이 한번 해본 것으로 미국은 정말 많은 것들을

잃은 것 같습니다. 골프광 이였던 그가 골프의 본질인 남을 배려하고 룰과 에티켓을 중시하는 것이

경쟁이란 것을 모를리가 없었을텐데 말이지요...... 아마도 그의 골프는 앞뒷 팀 비워놓고 그린에

올라가면 무조건 OK 주는 대통령 골프를 쳤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조바이든 할배~대통령취임추카해용....<golfp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