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동안 우리 골퍼들에게 많은 골프용품들을 제공해 주었던 마캄에 위치한
Greenfield golf shop의 오너이신 Benson Sy 님께서 지난 일요일 향연 65세로
영면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오랜동안 많은 것들을 나누며 도와 주셨고 유독 한인들에게 친절했던
분 이셨는데 너무 일찍 가셨네요… 지난번 인터뷰 영상이 마지막이 될줄이야....
어제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Benson의 책상에 내 마음의 꽃을 놓고 왔습니다.
15년 전 처음 골프 신문사를 만들고 몇날 며칠을 밤새워 기사를 넘기고
새벽바람 맞으며 신문을 실고 서쪽 나이아가라에서 킹스턴까지 그리고 다시 북쪽 베리의
골프장까지 찾아다니며 골프 비지니스를 하던 시절 정말 큰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계셨지요.
몇해전 없어진 딕시돔 골프연습장의 Tom사장님….벌링턴 히든 레이크골프장 George회장님…..
물론 돌아가신 Benson 사장님도 그 중 한 분 이셨습니다.
저에게는 이민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고마운 분들 이였지요.
그러나 이젠 한분 두분 모두 곁을 떠나셨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멎을 듯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벤슨.....그동안 많이 많이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편안히 가십시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왼쪽/ Benson Sy>
'캐나다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tario's Golf Song for the Shutdown (0) | 2021.05.17 |
---|---|
STOP ASIAN HATE !!! (0) | 2021.04.02 |
토론토GTA 골프장 오픈!!!! (0) | 2021.03.21 |
Q.캐나다에서 골프관련 취업이나 비지니스에 도전하고 싶어요? (1) | 2021.03.16 |
토론토그린필드골프숍방문/토론토GTA영업재개/out of shutdown (0) | 2021.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