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레인지~ 이런건 안되요?

<쏜힐의 W 야외연습장> ​ 드라이빙 레인지~ 이런건 안되요? ​ 아시다시피 요즘 코로나 특수를 맞고 있는 골프장과 함께 야외 연습장들도 매일매일 만원 입니다.... 평일은 물론이고 오후 해질 무렵이나 주말에는 긴~ 라인업은 보통 이구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이유도 있지만 그만큼 골프수요가 늘었다는 것이겠지요~ ​ 이렇게 많은 골퍼들이 다녀가다 보니 눈쌀 찌푸리는 일도 많더군요..... 아직 불안전한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 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친구나 가족이 오기로 했다고 해서 미리 볼 바스켓 사서 타석 잡아놓는 행위 하지마세요... 아시다시피....이곳의 모든 드라이빙 레인지는 예약 순번제~이런 것 없습니다. 그저 도착순 이랍니다....조금 기다리더라도 이런 짓은 절대 하지 말자구요~ 예전에 정말 보기 어려웠던 풍경들이 나타나고 있더라구요~ ​ <블루밍턴의 B 야외연습장> ​ 그리고 아무리 야외 연습장 이지만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다거나 너무 큰소리로 같이 오신 지인들과 떠드는 것은 안됩니다. 꼭 최소한의 정숙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집안에서 답답해 하는 아이들과 함께 레인지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넓은 잔듸 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 보기 좋지만...타석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통제해 주셔야 합니다...잘못 타석에서 휘두른 클럽에 부상 당하는 경우 많이 봤지요~ 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들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이곳 캐나다는 한국의 연습장들과 달리 천연 잔듸에서 샷을 할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잔듸에 티봇자국이 상당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원래는 잔듸가 일정기간 숙성후 타석을 앞~뒤로 옮겨주어야 하는데.. 워낙 많은 골퍼들이~ 사용하다 보니 요즘은 정말 성한 곳이 없습니다.. 일반 골프장에서 처럼 디봇자국의 떨어져 나간 잔듸는 다시 잘 덮어주는 에티켓도 필요합니다. ​ ​ ​ <리치몬드의 G 야외연습장> ​ 마지막으로 사용을 다하신 바스켓은 항상 지정한 장소에 리턴해 주시는 것 잊지 마십시요. 대부분 스탭들이 수거하고 있지만 꼭 사용하신 후 빈 바스켓은 리턴 해주세요~ ​ 물론 요즘은 새롭게 골프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주위에 경험자 분들이 계시면~ 꼭 기본적인 에티켓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모두 다~같이 멋진 골프 세상을 즐겨야지요~~~~~~ ​ 드라이빙 레인지~이런건 안되요? ​